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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랑 우리 엄마는 요리를 못한다 본인은 아니라고, 마음먹으면 잘 한다고 하는데 웬만하면 마음을 먹지 않고 양념장은 99% 사서 쓴다 어렸을 때 엄마가 곰탕을 태워 집에 온통 탄 냄새가 났던 날이 아직도 생각난다 아 오해할 수 있지만 이건 우럼마 엄마 자랑 글이다 그런 귀여운 우리 엄마에겐 엄청난 재주가 있다 자랑할 데가 없으니 여기에 한다 히히 1. 뜨개질 우리 엄마는 겨울이 되면 목도리와 모자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주시곤 했다 그래서 난 항상 목도리가 많았고, 그래서인지 지금도 목도리가 참 좋다 엄마가 만들어서 보여준 수세미가 너무 예뻐서 '나도 만들어서 보내줘!' 했더니 엄마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이렇게나 보내줬다 색깔별 산타와 트리, 별모양 수세미 수세미 맞아? 응 엄마가 만들어 주신 수세미로.. 2022. 7. 22.
여행가면 옷 사는 애 난 그냥 옷 욕심이 없다 근데 여행가면 갑자기 생긴다 (?) 물론 여행지에서만 입을 옷 여행가서 그나라 분위기가 느껴지는 옷 사는걸 좋아한다 가끔 친구들은 그지같다(?)하지만 그래놓고 자기들도 하나씩 산다 (지민이 제외) 그래서 이번엔 해외여행 현지인 룩 모음이다 더 옛날꺼도 있는데 일단 내 폰에 저장되어있는 것만 이걸 보는 사람들도 다음 여행엔 그 나라 옷 사입어보는게 어떤지? 짐도 줄이고 얼매나 좋아요 2022. 7. 1.
배경화면 : 여기는 어디 3 많은 사람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가 있듯 나는 지금 사는 곳과 최대한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쫄보인 나는 또 혼자가진 못하고 ㄱㅈㄴ을 열심히 꼬셨었다 결과적으로는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가보길 정말 잘했어! 싶다 또 다른 지구 같은 느낌이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날씨가 좋았던 날도, 안좋았던 날도 힘들던 날도, 못씻었던 날도(?) 지나고나니 다 좋은 기억이다 또 갈 사람? 대답할 사람 1명 2022. 6. 29.
배경화면 : 여기는 어디 2 첫번째 여행 사진모음에 아무런 댓글이 없는걸로 보아 내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고싶은 사람은 아직 없나보다 좋았어 그럼 계절 특수를 노린다 스원한 바다다 가족여행 + 첫 혼자 해외여행 혼자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외국에서는 술집도 잘 못가는 쫄보기때문에 가족들 먼저 돌려보내고(?) 이틀정도만 따로 여행해봤다 의외로 안심심하고 혼자 엄청 바쁘고 더 길면 힘들것 같았고 그랬던 여행 기회가 된다면 일본엔 꼭 혼자 가보고싶다 커피 다섯잔 쌉가능 2022. 6. 28.
배경화면 : 여기는 어디 1 해외여행을 못간지 어언 3년 지난 10년정도 동안 진짜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 방구석에 앉아서 사진 보는 것도 새록새록하다 이번 짤은 여행은 아니라 출장이었지만 그래도 늘 보던 관광지 풍경이 아니라서 다시 보기에는 더 평화롭고 좋은 것 같다 예전엔 자연보다는 화려한거, 아니면 완전 단순한 무지 배경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초록초록한 풀,나무 맑은 하늘 활짝 핀 꽃들이 너무너무 예뻐보인다 이렇게 나도 곧 카카오스토리로 가는걸까.. 카톡 프사가 다육이가 되는걸까.. * 요번엔 다 내가 찍은 사진!! 2022. 6. 27.
배경화면, 프사짤 : 만화짤 겸돌이 동물들처럼 만화도 귀여운 애들이 정말 많다 대다수는 톰과제리지만 보기만해도 기분 좋고 그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의 기분이 다시 새록새록 생겨난다 * 문제되는 사진있으면 알려주세요. 202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