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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고 지켜본 꽃 예전엔 꽃이란게 시들면 마음쓰이는 예쁘지만 귀찮은 그런 존재였다 근데 요즘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라고 새삼느껴진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꽃이 주는 힘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음 좋겠다 1. 받는 기쁨 동국이가 준 첫 꽃 혼자 사는 나는 시든 꽃을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싫어서 꽃 선물은 싫다고 했었다 그래서 받았던 드라이 플라워 지금까지도 우리 집에 있는 귀여운 아이 2. 동국이의 두번째 꽃 자나장미였나? 100일때 받은 꽃 암튼 장미 말린거였는데 정말정말 내스타일이었다 3. 세번째 꽃 동글동글 아주 귀엽고 특이했던 아이 동국이는 매번 꽃을 줄때마다 편지를 줬다 아니 특별한 날에 줘서 그런가? 그게 뭐든 좋다 우하하 4. 네번째 꽃 개나리처럼 흩날리는 꽃이 너무 예뻤다 드라이플.. 2022. 6. 21.
식물 키우기 선물로 샀지만 나도 덩달아 기분 좋은 식물 키우기 다육이, 선인장 뭐 여튼 식물을 키워보고싶어하는 동국이를 위한 선물 미니 텃밭 키우기 키트 요 사진 하나가 뭐라고 꽂혀서 바로 결제 첫 날, 압축된 흙이 와서 당황스러웠지만 물 조금 넣었더니 흙이 되게 촉촉해졌고 세팅하는 방식도 간단해서 좋았다 이래서 애들도 하나보군 첫날 사진을 안찍어뒀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싹이 트기 시작했다 헐 개신기 이때부터 흥미가 돋기 시작 3일차 폭풍 같은 성장이 시작 어떤건 이미 5cm 이상 자라고 어떤건 이제서야 싹이 트지만 너무 신기했다 4일차 도랏맨 싹이 셀 수 없이 많이 나기 시작 물을 줬더니 몇분 뒤에 이렇게 물을 끌어올린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되게 징그럽지만 기특하고 귀여웠다 5일차 밀림 완성 난리났다 소리지르고.. 2022. 6. 20.